지난주에 다녀온 캠핑장입니다.
이제는 슬슬 더워지다보니,
수영장이랑 그늘이 있으면 좋을것 같아서
한달 정도 전에 예약한 캠핑장 입니다.
위치는 포천에서 가까운쪽의 가평입니다.
가평은 땅이 넓고 길이 안좋아서 먼곳은 집에서 1시간도 더 걸립니다.
여기는 집에서 30분 걸렸네요.
일단 피칭 사진 한장 먼저 올립니다.
이시국 텐트라 죄송합니다.
8년째 애용중인 제품입니다.
데크 사이즈는 홈페이지에 5*6M라고 표기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집에 있는 텐트중 작은 놈을 들고 갔습니다.
토요일날 보니 저 빼고는 다들 타프+돔텐트 조합이시더라구요.
저희는 데크2번 예약해서 갔습니다.
데크 1~3번이 붙어 있고, 4~7번이 붙어있으며, 8번은 단독인데 그늘이 취약합니다.
1번 데크 사진입니다.
왼쪽의 자투리 부분 때문에, 2번이나 3번보다 조금 넓은 편입니다.
3번 데크 입니다.
2번과 사이즈는 같은데, 중간에 나무가 있어서 텐트 설영이 애로사항이 있을거 같습니다.
4번부터는 사진을 못찍었습니다.
위 사진 보시면 5번데크에 다른 캠퍼 분들이 오셔서요.. ^^;;
수영장 사진입니다.
개인정보는 소중하니까...
제일 먼 사진으로 올려봅니다.
금요일 낮엔 저희 가족만 수영장을 이용 했습니다.
왜냐하면 낮에 비가 와서 조금 추웠거든요.
수영장이 꽤 넓은 편입니다.
데크는 현재 8개 뿐이지만, 펜션이 여러동 있습니다.
그 분들도 많이 이용 하십니다.
그리고 저 워터 슬라이드가 꽤 재미 있습니다.
팁을 드리자면,
그냥 수영복 입은 상태로는 속도가 나지 않습니다.
대략 5~60cm정도 되는 튜브 하나 깔고 타시면 신세계를 경험 하실 겁니다.
간단한 후기는 이정도이고.
몇가지 알려 드리자면,
일단 매점이 있긴 한데, 카드는 불가 합니다.
품목은 많지 않구요.
매점 강추 품목은 장작입니다.
1망에 7천원인데, 품질이 아주 좋습니다.
왜 그런고 하니 캠핑장 옆에 큰 장작 공장이 있는데,
캠핑장 가족분들이 하시는거 같습니다.
매점에 장작이 떨어지면, 나이 지긋하신 분이 카트를 끌고 장작을 가지고 오십니다.
물론 불도 잘 붙고, 연기도 안나고 좋습니다.
캠핑장 편의시설은 2번 데크 바로 맞은편에 모여 있습니다.
샤워장, 화장실, 개수대가 다 한 건물입니다.
데크가 많지 않아서 많이 붐비지는 않았고,
청소를 하루에 2번 하시는거 같습니다.
추가로 데크 밑에 계곡이 있습니다.
다른 분들은 다슬기도 잡았다는 후기도 있었는데,
저는 못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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