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 My CAR~

사랑하는 라프디의 신발을 바꿔 주었습니다. 근데 문제가... 전편

헤로 2010. 8. 23. 10:09

벼르고 벼르다 지난 금요일 전화를 해보고 휠타이어 가게를 방문하였습니다.

wheelho**e 라고 다음 카페에 나오는 업체입니다.

처음에는 쪽지로 견적 물어 봤는데 영 답장이 없길래 직접 전화를 해서 물어 보니

사장님 목소리가 친절하시고 그래서 금요일 저녁 퇴근하고 바로 샾으로 방문하였습니다.

일단 작업하기 전 제차 사진 하나~


(출고된지 이제 막 4개월된 저의 라프디 퓨터입니다. 신발이 순정 상태죠...)

라프디는 pcd가 115인지라 맞는 휠이 거의 없는 상황입니다. 가장 많이 돌아다니는휠들이 pdb 114.3 제품들이죠.

대신 간단한 허브 가공만으로 장착이 가능하다고 하더군요.

그리하여 당일 장착은 힘들고, 내일(토요일 21일) 방문하여 장착하기로 하고 계약금 10만원 걸고 집으로 돌아 왔습니다.

아... 드디어 나도 휠 바꾸는 구나~~

감개가 무량하여 잠도 잘 안오고 기대가 엄청 났죠...

다음날 사장님한테 전화가 왔습니다.

'2시 반에서 3시 사이에 방문해 주세요~'

'넵~!~!  ^_________________^'

이래 저래 뭐 하다 2시 반에 집을 나섰습니다.

휴가 철이라 길이 좀 밀리더군요... 도착 했을 땐 3시 10분 쯤...

이미 작업 하고 있는차가 있어서 잠시만 기다리라고 하더군요.

'네... ㅡ,ㅡ' 하고 말았습니다.

여기서 순정 상태의 옆사진...



문제는 이때부터... 토요일날 얼마나 더웠는지 아실겁니다.

예약이라는게 기다리는 시간을 줄이고 바로 처리를 받기 위해서 하는거 아닌가요...

기껏 예약하고 계약금 걸고 했는데도 도착해 보니 다른차 작업먼저 하고 해준다고

뭐 좋습니다. 먼저 온차 금방 끝난다고 하니...

근데 금방이 30분이 훌쩍 넘어 가더군요...

아.. 날도 더운데.. 괜히 일찍 왔나...

이제 제차 작업한답니다.

저는 휠타이어 + 다운스프링까지 하는 작업이라 1시간 정도 걸릴거라 더군요...

아싸~ 금방 끝나겠다~~~~~~~~~~

타이어 네짝 다 빼더군요...

캘리퍼 도색하고...

앞쪽 쇼바 분리하고.. 스프링 교체하고...

조수석쪽 쇼바 다시 장착하고...

운전석쪽 쇼파 장착하는데...

띠리링~~~

뭐지... 아... 쇼바 고정하는 너트가 안으로 빠졌답니다.

이런 신발끈...

1부는 여기서.. 잠시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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