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초보 캠핑

계곡을 품은 '자우림 캠핑장'

헤로 2018. 7. 24. 07:13

18년 7월


정말 기록적인 폭염이 계속 되고 있습니다.


그나마 저희집은 바람도 잘 통하고 선선한 편인데도,


많이 덥더군요.


남들은 캠핑을 가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중인 이때,


걱정없이 자우림 캠핑장으로 떠났습니다.


위치는 가평군 북면,


시내를 벗어나 좁은 2차선 길을 따라서도 18키로 가까이 가야 있는 곳입니다.



처음부터 블로그 글을 쓸 생각은 없었기에, 


가는길에 사진 따위 찍지 않았습니다.


도착해서 사이트 구축하고 찍은 샷입니다.


원래 왼쪽편의 오아시스 자리랑 제가 사이트 편 자리랑


2가족이 함께 쓰는 넓은 사이트 입니다.


같이 가기로 했던 지인 가족이 사정이 생겨 못가는 바람에,


급하게 다른 가족에게 양도해서 한사이트 2가족이 되었습니다.



저희 자리 바로 위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자리잡은 'A사이트 두가족' 사이트의 크기를 대충 짐작 하실수 있을겁니다.




애초에 자우림을 택했던 이유가 나무 그늘 때문이었습니다.


한여름엔 어디를 가도 덥겠지만, 나무그늘이 있으면 어느 정도 해소가 될수 있으니까요.



개인적인 생각으론 위 두 사진이 최고의 명당 자리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윗 사진은 A사이트 1,2번 자리


아래 사진은 A사이트 12번 자리 입니다.


두자리 다 거의 하루 종일 나무그늘이 있습니다.



자우림의 자랑거리 계곡 사진입니다.


윗사진은 저희 사이트 바로 앞, 


테이블 놓고 의자에 앉아서 바라보며 찍은 사진입니다.


계곡이 바로 발 아래에 있지요.


아래 사진은 수심이 좀 깊은,


어른들이 물놀이 하기 좋은 자리구요.